새벽 예배를 드리고 나오신 분들께서 함께 100인분의 런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.
7시부터 약 40분만에 정성스러운 식사 포장까지 완료하고 미리 준비해 오신 커피와 도넛으로 허기를 달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약 8시 20분까지 가질 수 있었습니다.
사역지인 John st. Beptist church에 9시쯤 도착해서 그분들이 늘 준비하시는 음식 bag을 준비하는 일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.
음식 bag 에는 food bank 제공된 통조림이 종별로 8~10통, 빵, 계란, 냉동 치킨 드럼, 감자, 햄, 소시지 등이 포장됩니다.
일사불하게 분업해서 포장을 마치면 9시 40분 정도가 되고 이때 부터 사람들이 방문하여 음식을 가져가기 시작합니다.
11시 정도면 모든 음식이 다 나가고 준비해 간 런치가 조금 남기도하고 다 나가기도 하는데 남은것은 그분들께서 그 지역 홈리스 분들이 모이는 곳에 나눠주고 가십니다.
그곳 교회 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느끼는 점은 원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는 점 입니다. 그 분들께는 30년간 아버지와 할아버지 때 부터 이미 생활이 되어버린 이웃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도 꾸준한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.
런치 준비를 해 주신 모든 분들과 현장 사역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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